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알려줄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육로로 목바이 캄보디아 비자런_금호삼코버스

by chomchom 2024. 1. 23.
반응형

베트남 호치민에서 육로로 금호삼코버스를 이용해서 캄보디아 국경 비자런을 하는 방법을 공유해보려 한다.

 

 

 

 

 

 

호치민 1군에 있는 금호삼코버스의 주소는 275E Pham ngu lao, Q1이다.

 

 

 

호치민 금호삼코(KUMHO SAMCO)버스 사무실 위치 지도 바로가기 

 

Kumho Samco buslines · 275E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버스관광여행사

www.google.com

 

 

 

 

 

 버스 사무실은 크지 않고 한 두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어느 정도의 영어는 가능하다. (영어 발음이 베트남스러우니 주의해서 들어야한다.)

 

 

 

 

 

 

맨 밑에 금액이 호치민에서 목바이 캄보디아 가는 편도금액

 

 

 

 

이달 초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슬리핑버스와 그냥 앉아가는 버스의 가격이 다르다. 2022년 비자런을 위해 갔을 때 슬리핑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지난주 다녀온 지인은 호치민에서 목바이 캄보디아까지 앉아가는 버스를 타서 편도 금액 15$ = 360,000동 왕복으로 하면 30$ = 720,000동을 지불했다. 가는데 3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를 말하고 예약을 하면 예약한 그날 비용을 지불해도 되고 비자런을 위해 가는 당일 와서 금액을 지불해도 된다.

 

지인은 아침 7:30 슬리핑버스를 예약을 하고 즉시 금액을 지불하고 표에 지불했다는 도장을 받았다.

 

당일 아침 7:15까지 사무실로 와야한다. 그럼 밖에 큰 버스가 오는데 길이 복잡해 오래 서 있지 않으니 미리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시간이 된다면 바로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간식과 음료를 사가는 것이 좋다. 

 

 

 

 

 

 

 

 

 

 

 

 

  당일 시간 전 버스가 도착하면 미리 받은 표에 적힌 자리에 가서 앉는다. 버스 번호가 와이파이 비밀번호다. 

제 시간에 출발한 버스는 중간 중간 사람을 태우기도 한다. 달리는 중간 버스직원이 여권과 E비자가 있다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캄보디아 국경을 넘는 비자비용 40$를 받아간다. 달러가 없을 경우 베트남 돈도 되는데 1,000,000동을 받는다.

그리고는 열심히 달려 베트남 국경에 다다르면 내리라고 말해준다.

 

 

 

 

 

 

베트남 국경 목바이

 

 

 

국경에서 모두 내리면 또다른 직원이 출국 도장을 찍는 곳으로 오라고 한다. 이후 한명씩 이름을 부르고 여권을 주면 받아서 통과하면 된다. 

버스로 단체로 오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해주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통과하니 잘 듣고 있으면 된다. 

통과하면 밖에 조금 전 타고 온 차가 기다리고 있다. 그걸 타고 다시 바로 앞에 보이는 캄보디아 국경으로 넘어간다.

 

 

 

 

 

 

 

 

 

 

여권을 펴보면 이렇게 들어있다.

직원들이 알아서 다 적어준 것이다. 바로 앞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할 때 필요한 입국서류다. 

 

 

 

 

 

 

캄보디아 국경 바벳

 

 

 

캄보디아 국경에 다다르면 버스를 한쪽에 대고 문에 캄보디아 국경경찰인지 공무원인지 서있으면서 내리는 사람의 여권을 확인한다. 

얼굴이 맞는지 보고 서류를 가져가는데 버스에 내려서는 한쪽으로 빠져서 서서 기다리면 조금 후에 버스가 와서 주차한다. 그 차를 가서 얼른 타면 된다. 

그리고는 금호삼코 버스는 캄보디아에 진입해 아주 가까운 휴게소 같은 곳에 정차한다.

여기서부터는 캄보디아 땅으로 들어와  베트남 휴대폰 SIM은 먹통이 된다. 

밖이나 구경하며 앉아 있으면 조금 뒤에 직원이 와서 캄보디아 국경에서 받지 못했던 여권을 돌려준다. 

 

 

 

 

 

 

캄보디아로 들어가서 정차하는 휴게소 

 

 

 

 

비자런을 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다리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타고 국경을 통과해 다시 베트남으로 들어오게 되어있다. 

이곳에서 50,000동을 내고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직접 가서 손가락으로 먹고 싶은 반찬이 있으면 가리키면 준다.

그것이 내키지 않으면 오전에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을 대충 먹어도 상관없고 간단한 과자 정도는 판매를 하고 있다.

 달러, 베트남동, 캄보디아 돈 모두 받고 있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이니 인터넷 디톡스를 하면서 밖을 구경하며 하염없이 기다리면 약 3,40분 후 차가 도착하고 운전사와 직원이 식사를 끝내면 바로 차는 출발한다. 

 

미리 호치민에서 사뒀던 버스표를 보여주고 남는 자리에 들어가 앉으면 된다.

돌아올도 차에서 여권을 모두 걷어간다.

캄보디아 국경에 모두 내려  옆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타고 바로 앞 베트남 국경에서도 다시 내려 이름이 호명되면 여권을 받아들고 통과해 밖에서 기다리면 차가 보인다. 다시 타면 그것으로 비자런 끝이난다. 

 

이젠 풀어진 긴장감으로 버스 안에서 돌아오는 3시간 푹 숙면을 취하면 그만이다. ^^

버스는 12군, 공항근처, 1군 중간 중간 정차하면서 내려주니 자신의 일정에 따라 내리면 된다. 

 

이렇게 베트남 호치민에서 육로로 목바이 캄보디아 비자런에 대해 적어봤다.

어려울 것이 없는 일정이니 비싼 금액으로 개인차를 예약하는 것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Do it!! 

반응형